본문 바로가기

공부하자

[자폐증치료를 위한 ABA프로그램 ] 자기자극행동

자기자극행동이란?  스스로의 감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기능 이외에는 다른기능이 없는 행동으로, 의미없이 반복하는 상동행동을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감각추구/ 상동행동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만약 아동의 감각추구 행동을 억지로 제지할 경우, 자연스럽게 행동이 소거가 된다면
막는게 맞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감각추구를 억지로 막을 경우, 다른 행동으로 전환되거나
참다가 감각추구가 폭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동의 감각추구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아동의 학습을 크게 방해하는 경우에는
행동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자기자극 행동의 형태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1. 신체동작 (몸을 흔드는 것, 손을 펄럭이는 것, 빙글빙글 도는것 등등)
2. 감각적 자극을 추구 ( 차바퀴 돌리기, 물건 돌리기 등)
3. 일정한 행위를 반복하거나 특정한 것에 집착 (자동차를 일렬로 줄 세우기, 물건 위치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등등)


아이가 자기자극행동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할까요???
1. 강력한 감각 요소를 포함한 놀이학습, 오락, 상호작용 기술 등이 효과적일 수 있다.
2. 어떤 아이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를 때 자기자극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의사소통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 도 효과적일 수 있다.
3. 자기자극행동 대신에 할 수 있는 다른 '대안행동'을 가르쳐 주는 것.

————————
보통 사람들도 지루해지면 자기자극행동을 한다.
예를들어 펜 돌리기, 다리떨기, 머리만지기 등등
개인적으로 나는 목걸이를 만진다ㅎㅎ
똑같이 자기자극 행동을 하지만,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들과 차이점은
이외에도 즐거움을 주는 존재나 취미생활이 있고, 부정적인 사회관계를 피하기 위해
해당 행동을 자제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을 통해
통제력과 대체행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해당 포스팅은
학지사 - 자폐증 치료를 위한 ABA 프로그램
을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특수아동